완도군(군수 김종식)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연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완도,군외 동.서부 도로변, 완도읍 시내일원, 연도. 연육교 주변 870㏊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설계와 감리제도를 도입 산림의 기능별 숲가꾸기를 실시해 생태 및 환경적으로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숲의 다양한 기능이 발휘되도록 산림자원으로 육성했다.
또한 산림자원화지원단 50명을 모집하여 연인원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하였고, 특히 숲가꾸기에서 나온 산물로 톱밥을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군 세입증대는 물론 어려운 축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었다.
어린나무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서로 가지가 맞닿게 되어 한 낮에도 컴컴한 숲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숲은 햇빛이 차단되어 생장속도가 느려지고, 가치없는 나무로 성장하게 되어 간벌 및 가지치기를 해주어 나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것 이것이 숲가꾸기이다.
이경동 환경녹지과장은 “특히 완도는 타 지역에서 볼수 없는 난대수림이 있어 일반 산림보다 수목 성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꾸준히 사업을 실시해주어야만 건강한 숲이 유지되고, 찾고 싶은 숲이 된다는 것을 유념하여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