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장애로 인한 불편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달 관내 3개 초등학교 학생 23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체험 교실은 지역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졌다. 무안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무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군 보건소는 휠체어 체험, 안대착용 걷기 등을 실시했고 체험 후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하시는 지를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만나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아가 형성될 무렵의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키고 이해의 폭을 넓힘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기반을 마련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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