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과 전남광역새일지원센터는 14일 고흥군 청사 앞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와 고흥군 거주 경력단절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구인업체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여성취업 이동 상담실”을 운영했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4명으로 구성된 전문 취업설계사가 취업상담, 구인․구직 스트레스 검사, 취업정보 제공, 구직표 작성 등 구직여성과 취업설계사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상담실을 방문한 52명의 구직 여성 중 한 명은 당일 방문한 구인업체 5개소와 기 등록된 구인 업체로 연계해서 당일 면접을 받기도 했다.
상담원들이 취.창업상담실 운영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여성인력을 고용하는 상시근로자 5~300인 미만의 기업 중 여성친화 경영을 약속하는 기업은 여성 일촌기업 협약과 별도로 최대 5백만원의 환경개선사업비와 새일여성인턴사업비(기업 240만원, 인턴 60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고흥군 여성회관에 취업설계사 2명이 배치되어 있어 여성취업 상담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전화 (☎ 061-830~5350)나 방문으로 취업연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여성취업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업희망 여성들을 위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