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코레일 전남본부는 13일(일) 순천시와 함께 동천교각(비행장 ~ 조곡교)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직원 및 시민들에게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미사용 물품을 기증 받아 나눔장터를 열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뒤 그 수익금 전액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저소득계층, 조손 가정, 독거 노인 등)을 돌보는데 쓰여지게 된다.
특히, 기존의 단순 노력봉사나 물품 후원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과는 달리 500여벌의 옷을 걸 수 있는 행거를 직접 제작해 순천시에 기부했으며 모아진 물품을 나눔장터 행사장으로 운반․진열까지 했다.
코레일 전남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