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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군수 박연수)은 의신면 접도마을이 ‘09년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사업비 8억원을 투입 기반시설과 관광센터를 조성하여 어촌체험관광의 중심지로 개발된다고 최근 밝혔다.
접도어촌체험마을은 개매기체험장, 데크시설, 독살(전통적인 고기잡이 방식), 관광안내센터 등 각종 편익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로 인근 수품항과 웰빙등산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자원화 하고 체험형 행사를 개발해 어촌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득 증가와 근로조건 개선에 따른 여가시간의 증대로 오늘날 국민 관광행태가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을 함께 하는 질적 관광을 추구하는 추세로 변화하면서 휴양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어촌체험마을 조성 및 어촌체험 관광프로그램 개발로 도시민에게 색다른 어촌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촌관광 활성화는 물론 어업외 소득원 발굴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관광객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공간조성하고 활용함은 물론 인근 진도읍 청룡, 임회면 죽림어촌체험마을과 함께 지속적인 어촌체험관광개발로 낙후된 어촌의 환경개선과 지역민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로 어촌경제 활성화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