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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재난예방행정서비스 제공 - 12일 여수서 동부권 순회 재난안전교육 및 포럼 호평
  • 기사등록 2008-11-12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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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2일 보성군 서편제 소리전수관에서 여수시 등 10개 시.군 재난안전 및 건설.교통 관계 공무원, 시민안전봉사대, 도민 등 총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순회 재난안전교육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생활안전의식 제고교육이라는 점에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도민 생활안전과 안전복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도로교통공단 김종완 팀장, 초당대 문현철 교수가 ‘교통안전’, ‘안전복지 혁신포럼’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첫번째 주제인 ‘교통안전 교육’에서는 가정과 직장, 그리고 운전중 흔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법까지 제시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 영위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두번째 주제인 ‘안전복지 교육’에서는 도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질식, 가스 누출사고 등 최소한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최근 재난유형의 다양화에 따른 안전수요의 증가에 대비해 노령, 질병, 실업 등으로 인한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사회보장의 한 영역으로 봐야 한다는 내용으로 ‘Safe Jeonnam 안전복지’를 강조했으며 교육 참석자들과의 ‘재난위험 사회에서의 안전복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초당대 문현철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건설하는 것은 21세기 국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앞으로 안전복지 실천운동에 다양한 민간 봉사단체와 일반 도민이 스스로 직접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동절기 등 시기별로 다가오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 및 포럼이 많은 도민들이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내가 먼저 ‘우리집 안전점검’을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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