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민경욱 대변인은 김현웅 내정자는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법무 행정과 검찰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추었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서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전남 고흥이 고향인 김현웅 내정자에 대해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여야의 합의점이 커보일 것이라는 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내정자는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시 26회에 합격한 이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춘천지검장, 서울 서부지검장,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등을 거쳤다.
2006년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맡을 당시 법조비리 사건을 수사해 조관행 전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판·검사와 경찰 간부 등을 기소했다.
현 정부에서 2013년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5개월 간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황 총리와 함께 일했다.
김현웅 고검장의 부친은 판사 출신인 김수 전 의원이다. 김수 전 의원은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보성·고흥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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