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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물바구미 등 저온성 해충 피해 발생! - 야간 온도 전년대비 3.8℃ 낮아, 적용약제 방제
  • 기사등록 2015-06-08 13:45:18
  • 수정 2015-06-08 14: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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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관내 벼 재배지를 예찰하고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5.21~6.5 기간의 최저기온이 19.5℃로, 전년에 비해 3.8℃, 평년에 비해 1.2℃ 낮아, 조생종 재배단지, 1모작 단지 및 직파재배답에서 벼물바구미 등 저온성해충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벼물바구미는 산기슭, 저수지 제방 등에서 겨울을 보낸 후 4월 하순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논에 모가 심겨지면 5~6월에 본논으로 날아들어 벼 잎을 “1”자로 갉아먹으며 피해를 주다가 6월중하순경에 물 속 볏대에 산란한 후 성충은 죽고, 알에서 부화된 어린벌레가 땅속으로 내려가 벼 뿌리를 끊거나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벼물바구미 성충의 피해를 받은 논은 잎이 말라 노랗게 보이고, 애벌레의 피해를 받은 논은 새기치기가 덜 되고 생육이 저하되며 뿌리가 짧아져 비바람에 잘 쓰러지게 된다.

 

방제방법은 발생 시 논에 담수한 후 일반단지는 카보입제 3kg/10a, 친환경단지는 친환경자재(프리바, 바구애, 그린포입제, 바구스타, 디팬스아이, 월드스타에코, 굿모닝, 왕중왕에코 등)를 이용하여 방제하면 된다. 발생량이 많을 때는 방제 후에도 재차 날아와 피해를 주므로 주의 깊게 둘러보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상 기온에 따라 새로운 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영농중 멸강나방 등 못 보던 해충이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350-5579)로 연락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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