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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우.돼지 공동 브랜드 ‘홍미향’ 개발 - “저 콜레스테롤 한우와 돼지고기를 드세요”
‘전 국민의 0.5%만 드실 …
  • 기사등록 2008-11-0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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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지난달 27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박연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한우 농가 8농가 돼지 농가 2농가 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도군 한우.돼지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진도군은 2005년부터 홍주 주정박을 관내 한우ㆍ돼지에 급식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대학교에서 홍주 주정박 발효 사료를 급여한 한우.돼지의 육질 특성연구를 실시한 결과 한우.돼지의 도체 등급 향상과 식육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켰으며 관능검사에서도 육즙이 풍부하고 연도 및 향미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토대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진도 ‘홍미향 한우ㆍ돼지’를 생산하게 되었다.

‘홍미향 한우ㆍ돼지’ 생산농가는 전용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홍주 주정박 발효 사료를 급식하고 같은 방법으로 사양 관리하며 출하시기.유통 시스템도 동일하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규격화된 고기를 생산하게 된다.

진도군은 ‘홍미향 한우ㆍ돼지’를 고급 브랜드육 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식회 개최와 맛의 우수성 등에 대한 다양한 홍보ㆍ마케팅을 통해 소비 촉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내 전문 판매 음식점 2개소를 지정 진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맛있는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홍미향 한우ㆍ돼지\'는 행정기관과 참여농가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 전국 최고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진도군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군의 ‘홍미향 한우ㆍ돼지’는 전국민 중 0.5%만이 먹을 수 있는 아주 귀한 고기라며 많은 사람들이 진도에 오셔서 꼭 맛보고 가시기를“ 바라며 ”진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하여 지역 축산업 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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