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관) 관내‘07. 10월까지 화재가 129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에 발생한 화재 85건보다 44건(52%)이 증가하고 재산피해는 4억 8천 7백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4억 9백여만원 보다 7천 8백여만원(19%)이 증가하였으며, 구조구급활동중 구조는 633건(19.7%증가), 구급은 3,513건(22.7%증가)으로 전년대비 각각 19.7%, 22.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화재는 전년대비 2건이 증가한 반면 재산피해는 3천 9백여만원(53%)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동기간에 비해 사망 2명, 부상 9명의 부상자가 발생(450%)하여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역적 특성상 추수 후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불티화재가 빈번하여 소규모 화재가 자주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10월중 사고유형을 분석한 결과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45.1%(14명), 산악 29%(9명)순이며, 구급인원은 급성질환 28.7%(90명), 교통사고 27.7%(87명), 사고부상 26.5%(83명)순으로 나타나 구조구급 건수의 증가요인은 대불공단 활성화로 인한 사고부상과 레저 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및 가을철 산행에 따른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소방서는 월동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2007. 겨울철 불조심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예방에 주력하고 등산객을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