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당원이 요구하는 친노 패권정치 청산에 대한 입장 표명이 없으니 이제는 물러나자는 것이다.
현 지도부가 물러나면 마치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주장하는데 이치에 맞지 않다.
그럼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물러나도 별일이 없어서 그렇게 책임지고 물러나라고 한 것인가.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통합해서 창당한지 3~4개월 만에 책임지고 물러났다.
그 때의 기준과 지금의 기준이 달라진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바로 패권정치의 극단적인 모습이다.
질 수 없는 선거를 져 놓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누가 이 당에 희망을 걸겠는가.
계파 패권정치 청산 없이는 총선도 어렵고, 대선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