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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구도심권에 전선지중화사업 시행
  • 기사등록 2008-11-03 0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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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남원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한루원 주변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구도심권에 대해 3개년 계획으로 L=1.5㎞를 사업비 76억원을 투자하여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07년에는 그간 남원시에 지중화사업이 구도심권에 없었던 점을 감안 우선적으로 광한루원 북문에서 남문사가, 용성사가까지 연장 460m를 17억원을 투입하여 실시 완료하였으며,


08년에는 남원의 가장 중심상가인 시장사가에서 남문사가, 삽다리사가((구)정화극장사가)까지 연장500m 사업비 42억원을, 09년에는 금정사가(일명 국민은행사가)에서 검멀삼가까지 구간 540m에 17억원을 투입하여 실시예정이다.

지중화 사업내용은 첫째로 한전 전신주를 없애 전력선을 지중화하고, 둘째로 한전주에 매달려 있는 기간통신망(전북방송 등 5개사)을 지중화하며, 이와 더불어 남원시에서는 1970년대에 설치된 노후 상수관을 전면교체하며 분류식 하수도를 설치하고 인도를 개설하며 노후 된 기존 포장면을 전면철거 후 대대적으로 재 포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남원시에서는 지중화 사업을 위해 사업구간내에 매장되어 있는 남원성터(사적298호)에 대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0개소를 종.횡방향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고 관련학자 및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처 문화재청으로부터 10월 13일자로 굴착허가를 받았다.

남원시에서는 문화재조사등으로 늦어진 사업시행을 만회하기위해 2개구간으로 나누어 사업을 시행예정이며 금년내에 전선관 부설 및 상하수도부설과 도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담당자는 “시내권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사업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하고 필요성을 피력하지만 사업시행이 단기간내에 마무리되지 못하고 사업 중에는 공사소음, 작업분진, 통행불편, 영업실적 감소 등 개인들에게 많은 인내와 고통을 요구하게 된다”며 구도심권의 활성화와 깨끗한 남원을 가꾸는 사업임을 감안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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