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제15회 고흥군농업경영인대회가 2일 박지성공설운동장 주변 광장에서 경영인 가족들과 국회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됏다.

(사)한국농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이하 한농연 고흥군연합회)가 주관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이번대회는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처해 새로운 희망의 농업농촌을 위해 “희망의 씨앗으로 농업을 개척하자!” 라는 주제로 농업인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고흥군농업경영인회와 우호결연을 맺은 진주시 회원과 순천시 연합회 회원 등 전남도 시군 경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한농영 고흥군연합회 류철종 회장은 “천직으로 알고 지켜왔던 우리의 농업농촌이 농산물 개방과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흥군이 고흥군민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동적으로 추진하는「비전 5000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꿈과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농연 고흥군연합회는 15개 읍면동의 농업경영인 조직체와 1300여 명의 회원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