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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소년들이 여가선용과 정사함양을 위해 광주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0월 28일 (주)콜롬버스시네마 임장택 대표이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문화체험은 해남관내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41명이 참여했다.
문화체험은 광주 상무 콜롬버스시네마에서 ‘신기전’ 영화 관람을 한 후 영상실 견학, 제 7회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해남군 관계자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전통과 민주적 시민정신을 예술로 승화 한 광주비엔날레 등을 관람하며 우리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에 대한 부대비용 일체를 (주)콜롬버스시네마 임장택 대표이사가 지원해 훈훈한 고향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임 대표는 해남군에 영상기를 기증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영화를 보급해 무료로 관람토록 하고 있다./김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