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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친환경 한약초 재배면적 확대
  • 기사등록 2007-10-3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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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는 국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한약초 재배면적 및 인증면적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여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군에 의하면 최근 웰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수입 한약재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오염 등으로 국산한약재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면서 친환경,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가 인증된 친환경 한약재가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대체소득작목으로 한약초를 화순군 10대 농․축․특산물로 선정 친환경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생약재배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산과 호수, 강의 최상류에 위치하여 기온의 차이가 심한 지역으로 청정약조생산의 최적지로 토질 또한 부엽토가 많이 쌓인 사질양토로 물 빠짐도 좋아 약초 재배지로
매우 적합하다.

또한 화순관내에는 한방제약업체는 물론 생약조합이 위치하고 있으며 화순읍 생물의약산업단지 내에 우수한방유통센터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라남도 내 한방허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약초재배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차별화된 친환경, GAP인증 한약초 생산 방침으로 농가를 지도 육성하고 있으며, 친환경기자재사업비로 22농가(37.5㏊)에 7천5백만원, 인증신청비 등 친환경 한약초 재배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수급동향, 판로 등을 고려 10대 약용작물(작약, 당귀, 방풍, 백지, 길경, 우슬 ,황금, 지황, 시호, 오미자)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화순군 한약초 생산규모는 190㏊,1,932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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