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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진도 첨찰산 쌍계사에서 아주 특별한 가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쌍계사 국화 대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진도군은 “고즈넉한 가을날 진도 명찰 쌍계사에서 국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속에 국화의 진수를 선사하는 쌍계사 국화 대축제를 지난 28일(화)부터 11월 28일까지 쌍계사 및 운림산방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한 감동과 추억을 한 아름 선사하기 위해 소원등 달기 및 전통등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및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08 진도 아리랑 축제 기간인 오는 11월 1일(토) 오후 6시 쌍계사에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포크송과 성악, 대금, 섹스폰과 트럼펫 연주를 통해 멋진 가을을 선사하는 산사음악회도 개최한다.
쌍계사 국화 대축제는 대국 300여점, 현애 100여점, 분재국 100여점 전시와 2,000여평의 국화밭에 국화가 만발해 있으며, 진도개와 석탑을 형상화한 형상국도 전시되어 특색 있는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보배로운 섬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통한 감동과 추억을 주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국화 향기 가득한 쌍계사에서 형형 색색의 국화의 멋스러움에 흠뻑 취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8 쌍계사 국화대축제는 대한불교 조계종 첨찰산 쌍계사 주최와 진도군, 진도불교사암연합회, 진도불교대학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 문의는 542-1165(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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