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이하 한농공 고흥지사)는 국비 74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인 풍도지구 간척지(고흥군 풍양면) 배수개선사업을 2015년 상반기에 착공 2017년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수된 풍도지구 농경지 자료사진(이하사진/한농공 고흥지사 제공)
배수개선사업은 간척농지 특유의 반복되는 상습 침수 농경지에 기반시설인 배수시설물을 설치함으로써 농경지의 침수예방 및 농지의 합리적 이용을 도모하고 농업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전하게 영농을 할 수 있는 전천후 수리답을 조성하는 핵심 사업이다.
풍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고흥군 풍양면 고옥리 일대 132㏊의 농경지에 제수문 3개소, 배수로 7.2㎞를 설치․정비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송기정 고흥지사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배수개선사업이 착공되기까지 지역의원인 김승남 국회의원, 박병종 군수님의 많은 노력과 협조가 있어 이룬 결실”이라며 이“ 사업이 준공되면 농업인의 안전영농은 물론이고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