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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녹차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세계녹차 콘테스트 2008』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녹차협회 주관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출품한 87개 녹차제품을 대상으로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의 품평 전문위원들이 녹차의 품질은 물론 창조성, 기능성, 콘셉의 명확성을 평가한 결과 보성군에서 출품한 4개의 녹차제품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녹차 콘테스트 2008 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으로는 “보성원당제다원의 상화차, 보성녹차영농조합법인의 보성녹차 우전, 영농조합법인 보성제다의 보성녹차 우전, 백록다원의 백록차” 로서 보성녹차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보성녹차는 지난해 본 대회 은상 수상과 올해 금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철저한 품질관리 노력의 결과라며, 세계가 인정한 보성녹차의 품질은 안전성에도 최고라고 밝혔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세계녹차 콘테스트 2008을 통해 보성녹차의 우수한 품질의 명성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특히, 이번에 수상한 금상은 세계 차(茶) 산업에 권위 있는 세계녹차협회가 보성녹차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뜻 깊다” 고 말했다.
또한, 보성녹차는 지난 9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제7회 국제명차품평 한국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품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어 보성녹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이제 품질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