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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부산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 내일(10.25)부터 9일간 열전 돌입
이형택(삼성증권)을 비롯해 28개국 100여명…
  • 기사등록 2008-10-24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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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벼룩시장배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내일(10.25)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부산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국내선수들에게는 국내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국제테니스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테니스동호인들에게는 가까이서 수준 높은 국제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스포츠 메카 부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테니스의 자존심 이형택 선수(삼성증권, 세계랭킹 157위)를 비롯해 매년 부산대회 참가로 친숙한 루 예순(대만, 69위), 두디 셀라(이스라엘, 70위)선수와, 지난 봄 부산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 소에다(일본, 128위) 선수 등 100위권 선수들 27명을 포함하여 28개국 100여명의 세계적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한다.

10월 25일(토) 오전 10시 단식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대회 마지막 날(11. 2) 오후 1시 단․복식 결승전이 센터코트에서 개최된다. 경기종목은 남자 단식과 복식이며, 대회 상금은 총 100,000달러로 단식 32강, 복식 16강 진출한 선수에게 지급되고 대회 관람은 무료로 할 수 있다.

테니스 경기가 개최되는 스포원파크는 워터파크와 수변공원, 재난안전체험관 등을 갖춘 종합레포츠 타운으로 세계적인 테니스 경기의 관전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락처 : 대회사무국장 019-327-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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