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해경, 민간 고충상담관제도 운영 - 직원들 고충.애로사항 청취 해결
  • 기사등록 2009-04-14 12:29:00
기사수정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함으로서 자체사고 방지는 물론 내부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문 상담관 제도의 일종인 민간인 고충상담관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경찰관 인사 관리 강화방안으로 전문상담관을 위촉하여 직원들의 경찰 업무 수행 중 발생 할 수 있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자체사고 방지에 기여토록 하라는 해양경찰청의 지시 아래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민간인 고충상담관제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미정:완도소재 안디운 교회 이의석 목사)를 전문 상담관으로 위촉하고 직원 관리와 함께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정신 건강 함양 차원에서 전문 상담을 실시 할 방침이다.

고충상담의 주요 내용은 ▲ 인사고충, 우울증과 가정문제 ▲ 채권,채무 등 사회 생활문제 ▲ 폭력성, 자포자기, 자체사고 유발 우려자 등 전문상담이 필요한자가 대상이 된다.

고충상담 방법은 완도해경 홈페이지 “경찰관 고충상담”전용코너를 클릭하면 되고 고충상담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은 물론 직접방문 대면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해경의 고충상담관제는 경찰관 인사관리 강화 방안 일환으로 인품과 덕망을 갖춘 인물로 선정 위촉해 상담 신청자의 대인관계, 업무적응, 개인 신상 등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하며 상담 내용에 대한 비밀에 대해서는 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한편 고충전문 상담관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임기는 2년으로 이번 고충전문 상담관 제도 도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해상근무 경찰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서구, 골목정원 가꾸기로 ‘함께서구’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