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쓰레기(김 폐망)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김 폐망 수매사업을 실시키로 하였다.
군은 김양식 어업인들에게 날로 황폐화 되어가는 바다환경에 대한 인식 및 해양환경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용 후 김 폐망을 해안가 또는 야산에 방치하여 악취는 물론 미관상 흉하여 관광이미지를 잃어가고 있다고 보고 바다쓰레기 수매사업을 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는 증도면을 비롯 7개면을 대상으로 군비 50,000천원을 들여 김폐망 100톤을 수거중에 있으며, 20㎏ 마대기준 1포당 10,000원을 어업인에게 수매 후 지급키로 하였다.
또한, 수매된 김폐망은 폐기물 수거업체에 잔량 위탁처리할 계획이며, 김폐망 정비효과 및 어업인 참여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올해 6,251ha의 김양식장에서 8,000천속 생산하여 25,000백만원 소득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