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 패륜 범죄에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8-10-23 01:08:00
기사수정
우리사회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가 가정이다. 가정이 있음으로 내가 있고. 가족이란 울타리가 형성된다. 평온한 가정이 형성돼야 우리 사회도 안정을 유지 한다고 본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패륜적인 행위에 의해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걸핏하면 자식이 부모를 폭행하고 학대하는가하면 더 나아가서는 살해까지 저지르는 패륜범죄가 우리사회를 혼란케 하고 있다.

최근들어 가정을 둘러싼 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고 남편이 부인을 부인이 남편을 살해하는 엽기적인 패륜범죄가 연일 언론 보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을 접할 때 마다 사회윤리와 도덕이 사라져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인륜적이고 잔혹한 범행으로 가정을 파괴하고 있다.

이러한 패륜범죄를 막기 위해서 사회 각계각층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윤리와 도덕에 대한 교육 수준을 향상시켜 사회 윤리의 황폐화를 막아야 한다. 또한 가족간 사소한 분쟁이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덕성 확립에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정부의 관계기관에서는 복지 향상을 위하고 패륜범죄를 예방키 위해 복지시설과 예산을 확충해 건전한 가정과 사회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 한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종종 발생되고 있는 청부살해. 자살행위등을 차단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마련도 시급하다고 본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7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