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11월 1일부터 일반인에게 실내수영장을 개장하기 위해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제89회 전국체전 수영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목포시는 그동안 체전으로 이용하지 못한 어린이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심조절판을 설치하고 있다.
또 겨울철 실내 온도 조절을 위해 월동용 보온천막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여 시험운전을 거친 후 11월 1일부터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개장할 계획이다.
이번 개장시 부터는 그 동안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장기간 휴장한 점을 감안하여 임시적으로 이용시간을 연장한다.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 등 공휴일 이용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고, 평일중 화~금요일은 05:30~20:00까지로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 기존에는 평일 중 화~금요일은 05:30~18:00까지 운영했다.
아울러 13세이상 55세이하 여성회원에게 보건기간으로 월 회원권 사용시 10%를 할인하고,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화유공자는 5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마련하여 11월부터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