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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관광협회, KTX 변칙운행 강력 성토 - 호남고속철도 KTX 원칙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
  • 기사등록 2015-01-28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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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관광협회(회장 김홍주)는 ‘한국철도공사가 오는 3월에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와 관련, 당초 계획을 변경해 전체 운행편수의 20%를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방안으로 국토교통부에 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200여개가 넘는 광주시 관광협회 회원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 경유와 광주역 진입 등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힌 바 없다며, 앞으로 관련기관, 전문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후 KTX의 안전운행과 수요, 운행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국토부의 발표내용이 호남고속철도의 건설목적대로 서대전 경유를 하지 않고 당초의 전용선으로 운행하겠다는 것이 아니어서 지금의 논란과 갈등을 종식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궁핍한 변명에 불과하다.

 

이에 광주시관광협회 김홍주 회장은 “그동안 호남은 인천공항과 수도권의 접근성 때문에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호남의 관광산업을 말살하려는 부도덕한 행위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리는 호남고속철도가 당초 건설목적과 달리 특정지역의 이기주의에 휩쓸려 지역갈등을 초래하는 행태에 광주시 관광협회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 할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2015. 1. 28

광주광역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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