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오는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2천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는 자체강사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술과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교육 전략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소통 공감영농행정 실현을 위해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 사업 조기달성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으로 쌀 관세화에 따른 시장개방과 지속적인 국내 소비량 감소, 농업인력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 생산비용 증대 등 국내외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기술 보급을 통한 고흥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고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찾게하는 기회가 되고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습득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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