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의 조기발견 치료로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9일까지 읍・면 보건지소를 순회하며 암 검진 및 노인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순회방문 건강검진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만40세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인데 노인건강검진 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층 주민으로서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순회검진일정에 맞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에 따르면,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전문의료기관에 연계 정밀검사를 받도록 하고, 암으로 확진된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보험가입자(하위50%)는 법정본인부담금을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자는 220만원, 폐암은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하게 된다.
군 보건소 맞춤형 방문보건팀에서는 암환자로 등록하면 증상조절을 위해 환자 상담과 가족교육을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암에 대한 상호정보 제공과 반드시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식이요법, 운동, 웃음치료 등 체계적인 건강교실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개인 건강생활실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올해 검진대상자는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 꼭 검진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