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4년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33명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꿈나무 장학금은 사회복지기금 사업의 하나로 지난 1998년부터 어려운 환경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나, 각종 예체능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든 학생에 대해 지역인재육성 차원에서 매년 일반장학생과 특별장학생으로 대상자를 선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509명의 학생에게 총 1억6천5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낸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꿈과 목표를 갖고 보다 많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고흥을 빛낼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장학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중・고생아카데미’, ‘영어경시대회’, ‘한국사경시대회’, ‘중국 동흥시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명문고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