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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소방수혜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마을에 대하여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공급과 주민 안전망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어촌 119안전 시범마을로 지정한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화옥마을을 찾아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무료보급 설치하였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주택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 위해 보급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각각 38개, 25개로 각 가정에 무료보급 및 설치를 하였다.
한편, 지난 6월 12일에도 소화기가 적재된 비상소화기함, 의사의 진단 없이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화제 등 11종의 가정의약품이 담긴 119구급함 보급, 화재취약 요소인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사용여부 확인점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사용법 교육, 응급처치법 교육은 물론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에게 김치를 담아주기,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119안심장치인 무선페이징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들을 실시한 바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방사각 지대인 소외계층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하고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 화재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