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10월16일(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국정감사는 10월16일 오전10시부터 감사를 개시하여 부산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국정감사 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 강평등의 순서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지방2반(반장 권경석 한나라당 창원갑)11명이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을 감사하게 되며, 주요쟁점사항은 언론보도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 시킨바 있는 시책과 사업, 집단민원 등 주민상호간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항 등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이번 감사에는 한나라당(7명 권경석, 안경률, 신지호, 이은재, 김소남, 장제원, 정갑윤의원), 민주당(3명 김희철, 김충조, 김유정의원), 무소속(1명, 이윤석의원) 등 11명이 부산시와 경찰청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감사를 대비하여 업무보고서 등 시정의 쟁점사항 등에 대응논리 개발 등 만반의 대책을 강구하고 국회의원의 질의에 성의껏 답변토록 시장주재 국정감사준비사항 보고회를 갖는 등 국감 수감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였다.

감사반은 10월16일 오전8시4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오전 10시부터 5시30분까지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고 10월17일(금) 오전 8시30분 다음 감사대상 기관인 울산시로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