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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노순홍씨 사랑의 쌀 기증 - 쌀 20가마(20kg/1가마)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기증
  • 기사등록 2014-12-03 15:14:32
  • 수정 2014-12-03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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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시골의 한 방앗간 대표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달라며 쌀 2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한 훈훈한 미담이 있다

노순홍씨(왼쪽 2번째)가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젝오)


고흥군 포두면에서 전동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순홍(59․남․포두면 전동) 씨는 지난 27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포를 포두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이날 쌀을 기탁한 노순홍씨는 차가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으로 사랑의 쌀이 전달돼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기탁자는 2년전 포두로 귀향을 하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거주하였던 광주지역에도 사랑의 쌀을 기증하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근 포두면장은 “해마다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정성을 담아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심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포두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쌀은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 우선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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