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노사정협의회는 14일 창원시종합사격장 운동장에서 노.사.민.정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열고,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민정 협력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 날 행사는 산업평화상 시상, 노사민정 대화.협력선언문 서명, 노사민정 파트너십강화를 위한 등반대회, 람사르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조윤명 행정부지사는 경남지역 노사민정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화합행사를 계기로 노사민정이 화합을 다지고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우리경제에 불어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 나갈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민정은 협력적 동반자로서 참여와 협력, 대화와 타협을 통한 긴밀한 파트너십 체제 구축이 노사관계 안정 및 경제위기극복의 기틀이 된다는 공동인식 아래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는 결의를 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8일부터 개최되는 람사르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노사민정이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