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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저 앞 '창조경제교육원' 등장
  • 기사등록 2014-11-14 14: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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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창조경제 외치는 사람은 많은데 창조경제 전문교육기관은 단 한군데도 없다.

 

쉬운경제연구소(www.swiun.com 대표교수 황주성)는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 공약을 공표한지 3년이 다가오는데도 돈벌이와 직결된 창조경제를 가르치는 정부산하 기관은 전국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알고 박근혜 대통령 사저인 삼성동에 '창조경제교육원'을 설립,운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황대표는 1년전 창조경제시험문제집을 발간,저작권등록을 받았다.

 

여기에는 창조경제의 뿌리인 창조核문제를 비롯 경제核문제,경영核문제,마케팅核문제,커뮤니케이션核문제 등 300문항이 수록되어 있으며 삼성그룹.LG.현대.포스코그룹 등 대기업 CEO.임원용 문제와 예비창업자.자영자들이 풀어야 할 문제가 총 망라되었고 문제마다 정답가치를 현금으로 표시해 자신이 접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도록 했다.


창조경제시험문제도 100% 공개했다.

 

쉬운경제연구소 사이트에 접속하면 누구나 돈벌이 필기시험을 쳐 볼 수 있도록 해 창조경제=돈벌이라는 것을 모두 실감케 했다. 여기선 누구도 입방아를 못 찍는다.

 

지금까지 정치권에서는 창조경제 개념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지나칠 정도의 입씨름이 가속되자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란 Out of box(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라고 못 박았지만 이는 사업(장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았다.

 

서울대학교.연세대.고려대 경제.경영관련 교수들도 정치권과 오십보 백보였다.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론을 꽃을 피워야 하는데도 비평만 난무했지 단 1학점짜리 창조경제론 강의도 없을뿐더러 창조경제교육 포럼도 만들지 않았다. 이게 바로 우리나라 창조경제 실정이다.

 

이는 창조경제 전문교육기관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증거다.

 

수천억원을 들여 창조경제타운.창조경제혁신타운은 만들었는데 창조경제의 핵심인 교육원을 만들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황주성 대표는 창조경제시험문제집이 없는데 무슨 교육을 시키냐고 반문했다.

 

창조경제교육원은 11월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박근혜 대통령 특별과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통령께서 바쁘니까 내가 청와대에 찾아가서 대통령께 일대일로 가르치는 것이다. 재벌그룹 회장들도 찾아가는 과외다. 그 밖의 대기업.중소기업.자영업자.예비창업자들은 우선 전화면접(1588-3260)으로 창조경제교육 수능자격 여부를 따져 본 뒤 공부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한다.

 

쉬운경제연구소 창조경제교육원은 완전 카페 분위기다.

 

제1강의실,제2강의실 모두 기존의 업체 회의실.교육장과는 달리 연인들이 데이트 하는 공간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이유는 수강생들의 잠재능력을 자연스럽게 발굴하기 위한 창조적 공간이 필요하다는데서다.

 

교육방식도 여태까지의 경제교육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르다.

 

딱딱한 칠판이나 화이트보드 대신에 인기 걸그룹들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돈벌이 문제를 푼다. 그야말로 일반인들의 고정관념을 철처하게 깨뜨린 교육이다.

 

세계 어디에도 이런 기법으로 돈벌이 교육을 시키는 곳이 없다고 하는 황 대표는 특히 음악을 소재로 창조교육을 하는 특별한 까닭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이 세상에 음악만큼 정교한 것이 없다. 0.1초 박자만 틀려도 팬들이 금방 안다. 경제라고 별건가?/제공 ;쉬운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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