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일 문화센터 대황홀에서 교육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4일 개강해 총 18회 94시간 동안 운영했으며, 농산물을 상품화 할 수 있는 마인드와 관련 법규 등을 연마하기 위해 참여식 프로그램과 현장학습으로 구성해 e-비즈니스 마케팅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했다.

수료식에 앞서 동신대학교 교수(이승현)는 e- 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가 사업계획서 수립하도록 해 농가들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해 교육생들의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가져 농가역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개근상을 받은 김향순 씨는 “내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작성과 농식품 브랜드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사례를 통해 많이 배워서 이제는 차별화 되는 판매 방법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e-비즈니스활성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업계획서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