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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전국 초.중.고 대상 예술강사 지원 신청 접수 - 자녀의 학교에 예술강사를 보내 드립니다.
  • 기사등록 2008-10-10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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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배우면서 발표력도 좋아졌고 친구들과 같이 연습하면서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극본을 짜면서 창의력도 키웠고 같이 웃는 걸 통해 학습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연극강사 지원, 서울 모초등학교 학생)

“저는 초등학교 시기, 예술강사를 활용한 무용교육이 아이들의 창의적인 자기표현력과 소질계발에 정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다른 선생님들에게도 신체 표현활동 지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무용강사 지원, 울산 모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예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초·중등학교에 예술강사를 보내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은 오는 10월 20~31일 까지 2주간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2009년도 ‘예술강사 지원사업’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교육과학기술부, 지자체,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정의 자격과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전문 예술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비 전액을 지원할 뿐만아니라 교육기자재, 발표회 등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 까지 지원하여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요소와 활동을 매개로 학교에서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성숙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0년도 부터 동 사업을 통해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07년도 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의 재신청 희망율이 92.4%, 타 학교 추천의향이 92.9%(응답자 총 3,733명 : 교사 1,277명 / 강사 1,006명 / 학생 1,450명)에 이르는 등 일선학교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현재 예술강사 2,100여 명이 전국 3,700여 학교에서 활동 중이며, 내년도에는 예술강사 수를 3,000명 이상, 학생 수혜율을 현 7%에서 20%까지 대폭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일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지원 신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학교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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