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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노조 조직률은 10.3%로 전년과 동일
  • 기사등록 2014-10-29 1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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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조합원수는 1,848천명으로 전년에 비해 66천명이 증가하였고, 노조가입이 가능한 임금근로자수도 전년대비 643천명이 증가하여 조직률은 전년과 동일한 10.3%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방관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 행정관청이 ‘13년 말 기준으로 작성한 노동조합 현황 등을 수집, (사)노동법이론실무학회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이날 발표한 「2013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노조 조직률은 ‘89년(19.8%) 이후 하락추세를 보여 ’10년 최초로 한자리수(9.8%)까지 떨어졌으나, ‘11년 복수노조 허용 등의 영향으로 10%대를 회복하면서 ‘13년에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상급단체별 조직현황은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44.4%(819,755명)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민주노총 33.9%(626,035명), 국민노총 1.1%(20,221명) 순이며, 상급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조합원이 20.7%(381,575명)를 차지,전년도(350,054명)보다 9.0%(31,52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조합 조직형태별로 초기업노조 소속 조합원이 1,030천명으로 전체 조합원 1,848천명의 5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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