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도미향(안정균 회장)은, 최근 중국산 분유 수입원료 사용제품에서 멜라민 성분이 검출됨에 따라, 10월 9일 강진군청 대 회의실에서 회원사 긴급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멜라민 검출에 따른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자사제품의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녹색 전남 좋은 식품 지키기 다짐대회』를 개최 하는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남도미향 제품을 믿고 이용해 주도록 적극 홍보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남도미향은, 전라남도의 맑은 자연이 빚어낸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수산물을 이용하여 전라남도가 개발한 가공식품 공동브랜드로써 지난 2005년 상표등록 후 매년 엄격한 평가와 심사절차를 거쳐 최고의 제품만을 남도미향 참여업체로 선정하고 있다.
또한 남도미향 참여제품은, 대부분 국제표준화기구(중소기업청), HACCP(식약청, 중점위해요소관리기준), FDA(미국 식품의약국), 친환경인증 및 전라남도지사품질인증을 획득한 품목으로서 소비자가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성 높은 제품생산에 주력해 오고 있다.
사단법인 남도미향은 멜라민 파동을 계기로, 남도미향 참여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적극 부각시키고, 식품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해 보다 더 엄격하고 세심한 주의와 원산지 표기 등 용기 표식행위를 철저하게 준수해 가기로 다짐하였다.
아울러, 오는 11월중에 개최되는 회원사 워크숍과 무역실무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초청하여 제품관리와 안전성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