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권한대행 김규룡)는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한 달(대구)-빛(광주) 교류 초청강연회를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광주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강사로는 대구문화재단대표이며,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를 수년째 이끌고 있는 문무학 회장이 나선다.

그는 `광주하계U대회 성공, 시민역량 어떻게 모을 것인가’란 주제 강연에서 대구하계U대회와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았던 사례와 시민들의 역할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2015하계U대회가 9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의 역략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해졌다”면서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대구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달-빛 교류의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지난 3월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는 차원에서 `달-빛 민간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단체는 양 지역을 오가며 상호신뢰와 지역화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