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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광군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대축제 성황
  • 기사등록 2008-10-0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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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영광군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대축제가 지난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4일간 관광객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산 설도항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설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첫 번째 축제를 시작한 이후 띄엄띄엄 명맥을 이어오다가 2004년 제4회 이후 매년 개최하여 올해로 제7회째를 맞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멋과 맛”을 주제로 수산자원의 보고인 황금어장 칠산바다에서 생산되는 젓갈과 청정 해수를 활용한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 그리고 우리지역의 농수산물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전통음식문화의 계승발전과 지역특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추진위원장인 최용길 염산면장은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행사장에 이르는 도로 확장 및 행사장 옆 주차장 포장, 전통 젓갈 전승, 자연산 어류 판매 행사 등 개최 여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작년에 비해서 약 30%의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청정지역 설도에서 생산되는 젓갈, 소금, 태양초고추 등 김치를 담그는 모든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지역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데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행사장 주변의 젓갈집과 식당 등은 평소에 비하여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하였으며, 대부분의 행사들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민간 주도 행사의 모범을 보였고 특히 봉남4리 설도(이장 김광연) 주민들은 매일 아침 행사장 청소는 물론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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