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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를 중심으로 한 판소리의 저변확대 및 계승발전을 위한 판소리 꿈나무들의 전국 한마당 경연이 제16회 흥부제 기간(10.4~5)중 남원에서 펼쳐졌다.
동편제 판소리 계보를 지키고 후학양성을 위한 이번 경연대회는 동편제 판소리의 5대 종손인 강도근 선생의 유지를 받들고자 설립된 (사)강도근 동편제판소리보존회에서 주관하여 ‘판소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실시된 제16회 전국학생판소리경연대회는 4일 예선을 시작으로 5일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본선을 치루었으며,
판소리를 공부하는 60여명의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어 임세미(21세,원광대,사진)씨가 춘향가중 “이별가”를 불러 대학부 대상인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고등부 조은영(17세,남원 국악예술고)양이 고등부 대상인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차지 하였으며,
중등부 대상에는 김우정(13세,광주 일동중)양, 초등부 대상에는 정이슬(11세,구례 광의초)양 등 16명의 판소리 꿈나무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한 (사)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에서는 판소리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문까지 확대하여 대회를 치루어 지난해 보다 더욱 성숙한 행사로 발돋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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