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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체육인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7호 “우도농악 토요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상사화축제 기간동안 50만 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불갑사 일원에는 수많은 등산객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9. 27일 불갑사지구 관광단지에서 우리 지역 전통 우도농악이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영광 우도농악”은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성이 표출되어 한데 어우러져 만드는 소리들로 걸판진 한마당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저절로 신이 나게 한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전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생활 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 때마다 영광지역을 방문하는 체조선수단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7호인 우도농악 토요상설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우리지역 전통농악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토요 상설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