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여수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합동으로 제2회 민.관 주민서비스 워크숍 및 제3회 지역사회복지대회 연합행사를 지난 25일부터 2일간 일정으로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서비스 담당공무원과 민간 복지시설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해 민.관 협력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대구 스카이서비스아카데미 부원장 우정미 강사를 초청하여 ‘내가 만드는 행복한 복지서비스’라는 주제로 고객이 미소 짓는 나의 모습 만들기, fun-fun한 일터 만들기, 커뮤니케이션 스킬 및 전화 응대법 등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펼쳤으며, “내가 먼저 변해야 고객을 만족시키고 감동복지를 실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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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의체 9개 실무분과의 운영사례 발표와 세계박람회와 사회복지의 방향, 사회복지 현장의 현안문제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아동복지시설 삼혜원의 이상훈씨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 및 화합의 시간 가지며 다양한 교육 및 사례를 통해 복지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복지마인드 함양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주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워크샵을 마련했다”면서 “주민서비스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