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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재)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김진수)이 보성 군민의 격려와 관심 속에 정종해 보성군수, 김철우 군 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23일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에 따라 열악한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설립된 (재)보성군장학재단은 기금 조성 100억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금 모금에 들어갔다.
김진수 이사장은 개소식에서″보성군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지금은 미약하지만 군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끌어 간다면 머지않아 교육의 일번지가 되어 있을 것이다“며 장학재단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지부장 김동윤)는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해 개소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으며, 이밖에도 장학재단 출범과 함께 독지가들의 기부가 잇따라 8천여만 원의 장학기금이 모집되었고, 6천여만 원의 기부를 확약받기도 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보성군 장학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기금을 기탁하는 개인, 기업체에 대해 소득세법에 따라 「소득공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 하고 있다”면서 “뜻있는 군민 및 출향향우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은 1구좌에 1만원씩 분할하여 후원 할 수 있는 방법과 일시불로 후원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보성군장학재단(문의 061-853-6948)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