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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화의 춤 나들이 “춤으로 가는 진도여행” 공연
  • 기사등록 2008-09-25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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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무용부 수석단원 최선화의 개인 무대가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무대에 올려진다.

국립국악원이 무형 문화재 무대종목 초청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술 혼이 숨쉬는 공간 화요상설”공연 제558회 공연에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부 수석단원 최선화의 개인 공연으로 선정하여 올려지는데 최선화의 춤 “춤으로 가는 진도여행” 타이틀로 궁중 정재무 ‘무산향’을 시작으로 ‘살풀이’, ‘진도북놀이’, ‘소고 춤’과 함께 ‘진도 씻김굿 중 제석굿’. ‘진도 강강술래’, ‘진도 씻김굿 중 이슬털기’가 공연된다.

진도에 있는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 무용부의 수석단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최선화는 2004년 국립남도국악원 연주단 창단부터 국립남도국악원에 근무 하면서 꾸준히 연구하며 배움을 찾아 서울 진도를 왕래하며 익힌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무용에 대한 열정을 이번 공연에서 최선화의 춤 나들이 “춤으로 가는 진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정재무에서 민속무용까지 특히 진도에 근무하며 배우고 익힌 진도의 무형예술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 한다.

이번 공연에 춤추게 될 최선화의 궁중 정재 “무산향”은 조선 순조 때 효명세자가 창제한 춤으로 대모반이라는 침상을 설치하고 그 위에서 1인 무동이 추는 춤 그리고 “살풀이”, “소고춤”, 최선화의 진도북춤 선생 중 한명인 이희춘과 듀엣으로 추게 될 “진도북춤”을 추며,

축하 공연으로 진도씻김굿 중 재석굿을 고 박병천 선생의 자녀 박미옥과 박성훈이 공연하고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원들의 진도 강강술래 공연 그리고 사적으로 최선화의 은사 중 한명인 썬 댄스 컴퍼니의 공민선 대표와 함께 씻김굿 중 이슬털기 공연과 함께 국립남도국악원 단원들의 음악과 소리 등이 무대 위에 올려 진다.

이번 국립국악원 화요상설공연의 초청으로 개인무대를 갖는 최선화는 영남대학교 국악과 정재무용을 전공하고 제주도립예술단 단원을 시작으로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부 수석단원으로 근무하며 20여 차례의 20여 회의 해외공연으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전통성을 해외에 알려왔고 국내 중요 행사 공연에 출연 하는 등 우리 춤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차세대 한국무용에 기여하게 될 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선화는 이홍구(중요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보유자, 국립국악원 원로사범), 김희숙, 이노연, 공민선 선생의 사사로 정재와 민속무용을 두루 익히고 국립남도국악원 각종 연수, 문화학교, 각종 학교 등에서 한국무용 강사로 후진양성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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