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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일자리박람회 25일 개최 - 청년층.장애인.중고령자 아우르는 취업 한마당
8개 테마관 운영, \'취업의…
  • 기사등록 2008-09-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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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청년층부터 장애인, 고령자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제주지사, 도내 5개 대학 공동 주관으로 25일 오후 2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계층별 면접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라체육관에서는 청년층을, 유도체육관에서는 장애인 및 중·고령자 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의 장을 마련하고, 미취업자 대상으로 직업적성 찾기, 면접 컨설팅 등을 실시해 취업 촉진을 도모한다.

또 현장면접채용관, 직업지도관, 구직등록관, 직업세계탐색관, 해외취업관, 건강상담관, 보조공학기기전시관, 무료사진관 등 8개 테마관을 운영, 직업정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현장면접채용관에는 청년층 대상 42개사(도외기업 10개사), 장애인 구인기업 15개사, 중·고령자 구인기업 5개사 등 총 63개사가 참여, 370여 개 일자리에 대해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직업세계 탐색관에서는 금융, 관광, 세무사, 통역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 5개 직종 7명이 참여, 생생한 직업정보 및 면접요령 설명, 이력서 클리닉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직업결정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취업\'을 향한 지름길로 안내한다.

이와 함께 직업지도관에서는 구직자 직업적성 검사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시, 해외취업관에서는 해외취업 준비과정 정보제공, 구직등록관에서는 현장 취업상담 및 구직자 등록, 건강상담관에서는 혈압 및 당뇨측정 등 건강상담, 이력서사진관에서는 구직자 무료사진 제공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보조공학기기 전시관을 운영,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직업활동 영역을 넓혀주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복원 지식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 고용시장의 소외계층에 대해 제도권 고용시장에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이라며 “모든 세대가 한데 아우르는 취업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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