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남도문화를 탐방하고 친환경농수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한다.
전라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전력공사 등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해 나주혁신도시 예정지역 주변과 남도 명소를 중심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남도문화탐방은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 7,265천㎡에 조성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예정지를 돌아보고 화순 운주사,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 녹차밭, 순천 낙안읍성 등 주변경관 탐방을 병행하여 실시하게 된다.
박노창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광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민들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조기에 이전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전 공공기관의 직원과 가족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고 남도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예향남도로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도문화탐방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해왔으며 전남도.광주시.나주시가 추진해 공동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는 오는 2012년까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 방문, 남도문화체험 등 탐방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