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각 부서별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 60개 시설에서 자율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참여해 1과 1시설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시 본청, 입주사업소, 시의회사무처 등 66개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실시해 마련한 1,400여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추석맞이 대청소,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상수도사업본부의 급수시설 점검, 소방본부의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교육, 여성청소년담당관실의 여성문제상담 등 각 부서의 특성을 활용해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