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방문 하여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2천 백여만원의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 성금을 확보하고 쇠고기, 참치세트 등 생필품을 마련했다.
방문대상은 영락양로원, 영락정신요양원, 상록원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와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865세대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상록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명절이 돼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시설입소자나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추석을 맞이해 공무원, 자원봉사단체가 함께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등 어려운 세대를 찾아 청소봉사 및 손수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의 업체에서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등 훈훈한 추석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