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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추석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 목포소방서 구급대원 최기환

“119”나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이…
  • 기사등록 2008-09-09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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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함께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즐거운 추석. 그러나 이렇게 들뜬 마음은 자칫 각종 의료사고와 불의의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벌초하러 간 산에서 뱀이나 벌에 쏘이거나, 명절음식을 만들다 화상을 입은 경우, 고향 방문길에 일어나는 교통사고….

이런 일이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단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체제로 운영되는 긴급 전화번호를 기억해뒀다가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추석연휴기간 환자가 발생한 경우 적절한 대처요령에 대해 가벼운 증상이나 증상의 위중의 정도를 잘 모르는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 + 1339)에 전화를 걸어 상담의사의 상담을 받은 후 필요한 경우 가까운 당직의료기관 혹은 당번약국을 안내받아 이용 하면된다.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명단은 보건소와 응급의료정보센터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go.kr)에 게시된다.

위중한 환자인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여 119구급차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또한 목포소방서에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돌발적인 응급상황에 대비해 목포역과 여객선터미널, 버스터미널, 무안공항 등에 119구급차 5대와 구급대원을 근접 배치하여 만약의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24시간 119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구축한다고 한다.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관내에서는 터미널 등에 11회 출동하여 1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여 주민밀착형 구급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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