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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공자 일자리 숨통 트인다! - 광주시, 행정안전부 시행 ‘IT도우미 시범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08-09-01 0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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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방경제 살리기와 미취업 IT분야 전공자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IT도우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IT도우미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낮고 정보화 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방 서비스 중소기업에 대해 유휴 IT전문가를 활용해 맞춤형 정보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5개 시.도에 총 32억원이 투입돼 광주지역에서는 85명의 일자리 창출과 6억여원의 소득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지난주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10개 시.도 가운데 부산, 대전, 강원, 제주와 함께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종사자 50인 미만 서비스 사업체 중 80곳을 선정해 IT도우미를 투입하고 맞춤형 정보화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중심도시 육성정책과 연계해 지역 디자인.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자인산업 관련업체, 1등맛집, 관광숙박업체 등의 홈페이지 개선 ▲통합블로그 개설 ▲임직원에 대한 정보화 교육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보호하는 지역아동센터 20곳에 IT교육 도우미를 파견해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 지원 사업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유휴 IT 인력 85명 내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아동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석훈 광주시 정보화담당관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6억여원의 사업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휴 IT인력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연결되고, 중소기업들의 정보화 수준 제고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9월중 지원대상 업체 선정과 IT도우미 발대식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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