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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화환 ‘두 번 사용’ 안돼요! -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 노인 일자리창출에 한 몫
  • 기사등록 2008-08-28 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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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용으로 사용했던 화환을 재사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한번 사용한 경조사용 화환을 새것인 것처럼 다시 가공하는 업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화훼농가와 화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노인 일자리창출과 화훼농가의 소득향상, 건전한 화훼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을 8월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제주시니어클럽에서는 60세이상 노인 15명으로 구성된 화환재사용방지사업단(은모닝 꽃마다 사업)을 발족했다.

화환 재사용방지 사업단은 1차적으로 도내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사용했던 화환을 수거한 후 꽃은 파쇄기로 분쇄해 퇴비로 만들고 화환대와 플라스틱 야자엽 및 소철만을 재사용한다.

제주자치도는 앞으로 화환 사용이 많은 시설에 화환 재사용 방지사업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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